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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현

시라카와고 갓쇼즈쿠리, 다카야마

© 일본정부관광국(JNTO) — 시라카와고/다카야마
기후현은 일본의 중심에 있으면서, 일본의 옛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현이다. 산과 강이 만든 지형 덕에 고립되었고, 그 고립이 문화를 지켜냈다. 시라카와고(白川郷)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. 갓쇼즈쿠리(合掌造り, 합장 구조)의 가파른 초가지붕 집이 산간 마을에 모여 있는 풍경은, 일본 원풍경의 대명사. 겨울 라이트업 시즌에 눈 덮인 마을에 불이 켜지는 장면은 동화 그 자체다 — 예약제이므로 사전 확인 필수. 다카야마(高山)는 '히다의 작은 교토(飛騨の小京都)'라 불리는 성하마을이다. 산마치스지(さんまち筋)의 에도 시대 거리를 걸으며 히다규(飛騨牛) 고로케를 사 먹고, 미야가와 아사이치(宮川朝市) 아침 시장에서 현지 농산물을 구경한다. 다카야마 라멘의 투명한 간장 국물은 이 마을의 맑은 공기를 닮았다. 나가라강(長良川)의 우카이(鵜飼い)는 1,300년 역사의 가마우지 고기잡이. 여름 밤, 강 위에서 횃불 아래 가마우지가 은어를 잡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은 기후시의 여름 풍물시. 게로 온천(下呂温泉)은 일본 3대 명탕 중 하나. 알칼리성 단순천의 매끄러운 물이 '미인의 탕(美人の湯)'으로 불린다. 히다강 가의 족욕탕에서 쉬며 산촌의 공기를 마신다.